전립선염은 남자의 약 50%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앓는 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염, 블루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알파차단제 | 우리 몸의 혈관과 전립선부요도나 방광경부에는 알파수용체라는 것이 있어서 이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전립선이나 혈관, 전립선부요도가 수축하게 됩니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류흐름에 장애를 일으켜서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전립선부요도가 수축하는 경우 요도가 좁아져서 배뇨에 장애가 오고 요도내압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알파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을 복용한다면 혈관과 전립선부요도 근육이 이완되어 혈압은 떨어지고 요도가 확장되어 배뇨가 개선되고 요도 내 압력도 낮아지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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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제 | 체내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통증을 줄입니다.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항생제와 더불어 많이 처방이 되는 약물입니다. |
근이완제 | 전립선염이 만성적인 골반근의 긴장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사용되기 시작한 약물이며 특히 만성골반통증 증후군으로(3a 및 3b형) 보이는 환자 군에 처방이 됩니다. 골격근 이완제로 디아제팜(diazepam), 에티조람(etizolam), 메토카르바몰(methocarbamol), 자낙스(xanax) 등과 바크로펜(baclofen)이 골반근의 긴장성 통증이 있는 환자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항콜린제 | 전립선염 환자 중 빈뇨 등의 배뇨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이용됩니다. 부작용으로 구강건조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증상은 약물의 요량이 높을수록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작용시간이 길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들이 나왔으나 기존 약물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